법무부, 제46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1천9명 발표

수석 영예 여성파워 홍진영씨…합격자 평균연령 28.7세 기사입력:2004-12-23 11:45:17
법무부는 2004년도 재46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1천9명과 제18회 군법무관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3명의 명단을 23일 공식 발표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 사법시험은 제2차 합격자 1천9명 전원이 면접 중심의 3차 시험을 통과해 최종 합격됐으며, 군법무관 임용시험은 2차 합격자 15명 중 여성 2명이 3차 시험에 응시하지 않아 13명(남자 7명. 여자 6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전했다.

올해 사법시험은 모두 1만 8,866명이 지원해 18.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수석합격의 영예는 홍진영(23·여)씨가 차지해 법조계의 여성파워 시대를 또 한번 실감케 했으며, 군법무관 시험의 최고득점자는 고건영(26)씨가 차지했다.

또한 사법시험 최연소 합격의 영예는 박일규(21)씨가 차지했으며, 서재욱(49)씨가 최고령 합격자라고 법무부는 밝혔다.

아울러 이번 사법시험에서는 합격자의 평균연령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법무부에 따르면 합격자의 평균 나이는 28.7세로 작년 29.1세 보다 낮아졌으며, 25∼29세가 44.2%인 446명으로 가장 많았고, 30∼39세가 37.2%(376명), 20∼24세가 16.8%(170명), 40세 이상이 1.6%(17명)로 각각 나타났다.

사법시험 합격자의 남녀 성비는 남자 75.6%(763명), 여자 24.4%(246명)였으며 또한 법학 전공자는 74.1%(748명), 법학 비전공자는 25.9%(261명)로 집계됐다.

학력별로는 올해 1월 원서접수 당시 기준으로 대졸 이상이 68.9%인 696명, 대학 재학 등이 31%인 313명이었으며 고졸 이하 학력의 합격자는 없었다.

한편 이번 사법시험에서는 박재승 대한변호사협회장의 장남 성범(28)씨와 이공현 법원행정처 차장의 차남 승규(22)씨, 김목민 서울북부지법원장의 차녀 서원(26)씨가 각각 합격해 부자.부녀 법조인의 길을 걷게 됐다.

법무부는 2005년도 사법시험 선발예정인원으로 약 1천명, 군법무관 임용시험 선발예정인원으로 약 10명을 각각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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