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법무부는 조직 통폐합 및 명칭변경에 따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인천·수원·대구·부산·광주지검의 강력부장을 각각 마약·조직범죄부장과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으로 또한 대검 컴퓨터수사과장과 강력과장을 각각 첨단범죄수사과장과 조직범죄과장으로 전보 발령 내렸다.
또한 형사부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방안으로 서울중앙지검을 비롯해 인천·수원·대구·부산 등 5개 지검의 1·2차장을 각각 맞바꿔 발령했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의 경우 내달 1일자로 형사부를 지휘하는 경대수 2차장이 1차장으로, 공안·공판·총무부를 지휘하는 김수민 1차장이 2차장으로 각각 전보된다.
한편 이동호 부장검사는 전형적인 연쇄살인범이자 ‘희대의 살인마’로 불리는 유영철 사건에서 개전의 정이 전혀 없다며 사형을 구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