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중 월평균 수입, 안과의사에 이어 변호사 2위

유사 법조직역은 변리사·관세사·세무사·공증인·법무사 순 기사입력:2005-05-15 19:31:08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병호 열린우리당 의원에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2004년 전문직 개인사업자 건강보험료’를 분석한 결과, 26개 전문직종 중 안과의사와 변호사가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이 자료에 따르면 안과의사는 월평균 1,154만원의 소득을 올려 26개 전문직종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었으며, 변호사는 1,089만원의 소득을 올리며 월평균 42만원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해 뒤를 이었다.

의사들이 월평균 고소득 상위를 휩쓴 가운데 외과의사 993만원, 이비인후과의사 763만원, 방사선과의사 751만원, 성형외과의사 720만원, 치과의사 681만원, 피부과의사 673만원, 신경과의사 683만원, 산부인과의사 608만원, 일반과의사 595만원, 한의사 581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유사 법조직역 중에는 변리사가 월평균 742만원의 수입을 올리며 31만원의 월평균 건강보험료를 납부하고 있었으며, 관세사가 504만원의 수입을 올리며 21만원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고 있었다.

또한 세무사는 448만원의 수입을 올리며 19만원의 건강보험료를, 공증인은 379만원의 수입을 올리며 16만원을, 법무사는 338만원의 수입을 올리며 14만원의 건강보험료를 각각 납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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