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장 “군림하는 사법의 낡은 벽 허물 것”

“사법부 어두운 과오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 기사입력:2006-01-02 00:20:01
“국민 위에 군림하는 사법의 낡은 벽을 허물고, 국민의 인권을 지켜내지 못한 사법부의 어두운 과오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진정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법원으로 거듭나는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용훈 대법원장은 병술년 신년사에서 “2006년 새해는 사법의 새로운 기틀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며, 모든 사법부 구성원과 함께 ‘국민을 섬기는 법원’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 같이 다짐했다.

이 대법원장은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이 살아갈 이 땅은 국민이 나라의 주인으로 섬김을 받고, 국민의 자유와 권리가 소중하게 존중받는 나라이어야 한다”며 “우리가 꿈꾸는 법이 지배하는 나라, 법 앞에 누구나 평등한 나라는 우리가 온 마음을 다해 나아간다면 꿈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법원장은 특히 “국민들의 낮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국민들의 가슴에 맺힌 응어리를 풀어줄 수 있는 법원이 되도록 법원부터 먼저 변화하겠다”며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들이 가진 생각의 밑바탕부터 고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법원장은 끝으로 “그리하여 국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법부로 다시 태어나, 국민의 신뢰를 넘어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사법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면서 “국민들도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주고, 사법부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23.02 ▼6.42
코스닥 845.44 ▼0.38
코스피200 355.98 ▼0.9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6,424,000 ▲673,000
비트코인캐시 741,500 ▲7,500
비트코인골드 50,600 ▲50
이더리움 4,667,000 ▲67,000
이더리움클래식 40,830 ▲510
리플 791 ▲2
이오스 1,214 ▲5
퀀텀 6,200 ▲3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6,600,000 ▲701,000
이더리움 4,672,000 ▲61,000
이더리움클래식 40,900 ▲430
메탈 2,440 ▲13
리스크 2,652 ▲11
리플 792 ▲1
에이다 740 ▼2
스팀 420 ▲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6,432,000 ▲766,000
비트코인캐시 740,000 ▲6,000
비트코인골드 50,500 ▲400
이더리움 4,665,000 ▲63,000
이더리움클래식 40,810 ▲460
리플 790 ▲1
퀀텀 6,225 ▲45
이오타 349 ▲5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