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영 의원, 대법원에 ‘성적폭언’ 사건 신속재판 촉구

열린우리당 여성의원과 오마이뉴스 기자 등 추가로 고소 기사입력:2006-03-06 22:18:16
▲한나라당주성영의원

▲한나라당주성영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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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이 ‘술집 여주인에게 성적 비하발언 등 성추행을 했다’는 성명을 발표한 열린우리당 여성의원 18명과 오마이뉴스 기자 등을 명예훼손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추가로 고소하는 한편 대법원에 관련 사건의 신속한 재판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주성영 의원은 “열린우리당 윤원호 전국여성위원장 등 여성의원 18명이 지난달 27일 국회 브리핑룸에서 <성희롱 최연희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하고, 한나라당은 국민 앞에 사죄하라>는 성명을 통해 본 의원을 ‘2005년 대구 주성영 의원의 술집여주인에 대한 성적 비하발언 등 성추행을 일삼아 왔다’고 주장해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이들을 6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지난해 법사위 대구 회식사건은 이미 대검찰청과 ‘성적폭언’ 당사자의 공개사과 또한 지난달 16일 검찰이 오마이뉴스 기자 등을 기소해 허위사실이 드러났음에도 또다시 ‘성적 폭언’ 운운하며 다수언론을 대상으로 하는 브리핑룸에서 허위조작 성명서를 발표해 도하언론이 인용 보도케 하는 등 국민을 상대로 허위사실을 공표해 명예를 이중삼중으로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과 관련, 주 의원은 또 “열린우리당 전국여성위원회 윤원호 위원장, 조배숙, 이미경, 한명숙, 강혜숙, 김명자, 김선미, 김영주, 김현미, 김희선, 박영선, 서혜석, 유승희, 이경숙, 이은영, 장복심, 장향숙, 홍미영 의원 등 18인에 대해 국회윤리위원회에 제소(징계요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오마이뉴스 김지은 기자와 김병기 정치부장 명예훼손 고소

또한 주성영 의원은 “지난달 27일 <성희롱 교육, 한나라 ‘전무’ - 열린우리 ‘한번’>이란 제하의 기사에서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의 술집 여주인에 대한 성적 폭언’이라고 적시한 오마이뉴스 김지은 기자와 김병기 정치부장의 명예훼손행위에 대해 6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김지은 기자는 기사게재 직후 항의전화에 대한 답변에서 ‘나는 기사를 넣고 뺄 권한이 없다. 데스크에서 결정하는 문제이니 김병기 정치부장과 통화하라’며 전화번호를 안내해 줬고, 기사 삭제 요구에 대해 김병기 정치부장은 ‘삭제할 수 없다. 우리는 그 것을 ‘성적 폭언’이라고 본다. 고소를 하든 알아서 하라’고 답변하는 등 김지은 기자와 사실상 공모해 명예훼손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 대법원에 오마이뉴스 허위보도사건 신속재판 촉구

특히 주성영 의원은 “법원의 재판지연으로 인해 허위 조작된 내용이 반복적으로 보도ㆍ거론됨으로써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가 반복적이고 자행되고 있다”며 “법원의 신속한 재판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과 대법원에 각각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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