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주성영의원
이미지 확대보기주 의원은 “지난해 법사위 대구 회식사건은 이미 대검찰청과 ‘성적폭언’ 당사자의 공개사과 또한 지난달 16일 검찰이 오마이뉴스 기자 등을 기소해 허위사실이 드러났음에도 또다시 ‘성적 폭언’ 운운하며 다수언론을 대상으로 하는 브리핑룸에서 허위조작 성명서를 발표해 도하언론이 인용 보도케 하는 등 국민을 상대로 허위사실을 공표해 명예를 이중삼중으로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과 관련, 주 의원은 또 “열린우리당 전국여성위원회 윤원호 위원장, 조배숙, 이미경, 한명숙, 강혜숙, 김명자, 김선미, 김영주, 김현미, 김희선, 박영선, 서혜석, 유승희, 이경숙, 이은영, 장복심, 장향숙, 홍미영 의원 등 18인에 대해 국회윤리위원회에 제소(징계요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오마이뉴스 김지은 기자와 김병기 정치부장 명예훼손 고소
또한 주성영 의원은 “지난달 27일 <성희롱 교육, 한나라 ‘전무’ - 열린우리 ‘한번’>이란 제하의 기사에서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의 술집 여주인에 대한 성적 폭언’이라고 적시한 오마이뉴스 김지은 기자와 김병기 정치부장의 명예훼손행위에 대해 6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 대법원에 오마이뉴스 허위보도사건 신속재판 촉구
특히 주성영 의원은 “법원의 재판지연으로 인해 허위 조작된 내용이 반복적으로 보도ㆍ거론됨으로써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가 반복적이고 자행되고 있다”며 “법원의 신속한 재판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과 대법원에 각각 제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