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권총협박 비화…MB 보여주는 코미디”

박근혜 지지모임 ‘박사모’ 정광용 회장 MB 향해 직격탄 기사입력:2009-12-03 20:55:57
[법률점문 인터넷신문=로이슈]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모임인 ‘박사모’가 3일 이명박 대통령의 ‘권총 협박 비화’ 발언에 대해 “해외토픽감 개그 소재를 제공했다”고 비아냥거렸다.

박사모 정광용 회장은 이날 ‘이명박 대통령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코미디’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권총 테러 협박범이 집에까지 찾아왔는데, 잡고 나서 그냥 돌려보내 줬다’는 대통령의 발언을 진화하기 위해 MB의 최측근 강승규 의원이 방송에 출연해 이명박 대통령의 기상천외한 발언의 전모를 설명했다”며 “강 의원의 해명은 두 가지 해외토픽감 개그 소재를 제공했다”고 힐난했다.

정 회장은 “첫째, 괴한이 권총을 들고 집으로 찾아 온 것이 아니라 그냥 전화에 대고 ‘탕탕탕’ 했다는 것인데 이 무슨 한바탕 코미디같은 거짓말이냐”고, 또 “둘째는 협박범이 집으로 찾아 온 것이 아니라 그냥 전화를 통해 ‘탕탕탕...’ 한 것이 당시 후보에게는 집에 찾아와 협박한 것으로 되었으니 또 무슨 거짓말을 할지 이제 대통령의 입이 무서울 지경”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파병 논의를 했냐’고 기자가 묻자 (MB는) ‘안했다’고 했다가 바로 그 자리에서 부시(미국 대통령)가 ‘했다’고 해 망신당한 사례부터 국민과의 대화까지 일일이 열거하자면 끝이 없을 지경”이라며 “하루라도 실수를 하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지 입만 열면 사고를 치니 정말이지 대통령의 입이 무섭다 못해 허무하다”고 공세를 이어갔다.

한 발 더 나아가 “그래도 대통령을 보면서 ‘뭔가 있을 거야’하며 기다린 국민의 뒷통수를 망치처럼 후려친 대통령의 식언에 허무하게 웃어야 하는 이 나라 국민이 불쌍하다”고 개탄했다.

정 회장은 “자신의 입조차 제대로 경영할 수 없는 분이 어떻게 나라를 경영하겠다는 것인지, ‘대운하→4대강’, ‘세종시→없던 일’ 같은 국가적 중대사도 모두 대통령의 가벼운 입에서 기원한 것이 아닌지, 참으로 우려되지 않을 수 없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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