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왜 ‘권재진-한상대 카드’ 밀어붙였나?

“권재진, 법무ㆍ검찰개혁 성공적 이끌 것…한상대, 검찰조직에 활력” 기사입력:2011-07-15 18:26:02
[로이슈=신종철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권재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을 법무부장관에 내정하는 것에 대해 정치권이 ‘최측근 최악의 인사’ ‘회전문 인사’ 심지어 ‘몽니 인사’라는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의지를 굽히지 않고 강경한 카드를 관철시켰다.
이는 정치권의 거센 반발에 대해 밀리지 않겠다는 이 대통령이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보이는데, 보수정당인 자유선진당 뿐만 아니라 민주당 등 야5당은 지명철회를 촉구하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며 단단히 벼르고 있어 인사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할 지 주목된다.

그렇다면 청와대는 권재진 법무부장관 내정자와 이날 함께 검찰총장으로 내정된 한상대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김두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권재진 법무장관 후보자는 26년간 검찰에 재직하면서 대검 차장과 서울고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법무ㆍ검찰 영역에서 이명박 정부의 공정사회 구현 의지를 실천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됐다”고 밝혔다.

또 “특유의 친화력과 온화한 성품을 바탕으로 검찰과 청와대 안팎에서 신망이 두텁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일처리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합리적 리더십을 갖추고 있어 법무부ㆍ검찰 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와 함께 한상대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해, 김두우 홍보수석은 “한상대 후보자는 공ㆍ사 구분이 명확하고 수사에서도 강한 소신을 보여 온 원칙주의자”라며 “검찰조직의 개혁과 안정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선이 굵고 소탈하며 강한 리더십을 갖추고 있어서 침체된 검찰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법무부 법무실장과 검찰국장을 거치는 등 법리에 밝고 국제 감각도 겸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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