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포인트로 정치후원금 기부, 8개 카드사로 확대

선관위 “카드 포인트로 건전한 정치문화 발전에 동참하고,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기사입력:2013-08-23 12:40:07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인복 대법관)는 22일 삼성카드, NH농협카드, 하나SK카드사와 신용카드 포인트를 이용한 정치후원금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정치자금 기부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소액다수의 정치후원금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깨끗한 정치자금 조달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신용카드 포인트를 이용한 정치자금 기부제도’를 추진해 왔다.

2005년 신한카드를 시작으로 2008년 비씨카드, 국민카드, 2009년 외환카드, 2010년 롯데카드에 이어 올해 8월에는 삼성카드, NH농협카드, 하나SK카드사가 참여함으로써 대부분의 카드사 회원들이 자신의 신용카드 포인트로 정치후원금을 낼 수 있게 됐다.

신용카드 포인트로 정치후원금을 기부하는 방법은 중앙선관위 정치후원금센터(http://www.give.go.kr)에 접속해서 국회의원 등 정치인 후원회에 후원금을 기부하거나 선관위에 기탁금을 기탁할 수 있다.

또한 신한카드와 롯데카드의 회원인 경우에는 신한아름인(http://aruminshinhancard.com) 또는 롯데카드홈페이지(http://www.lottecard.co.kr)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처럼 포인트 등으로 정치후원금을 기부하면 연말정산시 기부금액의 최고 10만원까지는 세액공제를, 10만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신용카드 포인트로 정치후원금을 쉽고 편리하게 기부함으로써 국민은 비현금인 포인트를 현금화해 세제혜택과 정치참여를, 정치인은 투명한 정치자금의 원활한 조달을, 카드사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등 참여 당사자 모두가 윈-윈(Win-Win) 하는 장점이 있어 정치자금 기부 제도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용카드 포인트를 이용한 정치후원금 기부실적을 살펴보면 2005년부터 현재까지 기부한 액수는 총 18억 9100만원이며, 2009년 6억 2500만원을 정점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중앙선관위는 소액다수 정치후원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하여 언론, 인쇄물ㆍ시설물,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9월 1일 오후 12시에는 서울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연예인, 정당관계자, 중앙선관위가 함께 참여하는 ‘소액정치후원금 기부응원 축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8개 제휴 카드사도 자체적으로 회원을 대상으로 카드요금고지서, 소식지, SNS 발송 등의 방법으로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중앙선관위는 깨끗한 정치후원 문화 정착과 민주정치 발전을 위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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