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유니세프 친선대사, 에볼라 긴급구호 캠페인 동참 호소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에볼라 긴급구호캠페인’ 영상 통해 에볼라 피해 어린이에 대한 따뜻한 관심 호소 기사입력:2014-11-19 20:46:51
[로이슈=김진호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오종남)는 19일 김연아 친선대사와 함께한 ‘에볼라 바이러스 긴급구호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고, 에볼라 바이러스로 고통 받는 서아프리카 어린이들에 대한 도움을 호소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지역에 거주하는 5세 미만 어린이는 총 250만명. 에볼라 바이러스로 고아가 된 어린이는 3700여명에 이른다”며 “특히 에볼라 고아들은 감염을 우려하는 친척과 이웃들에게 두 번, 세 번 버림받는 실정이고, 또한 감염 우려 지역은 대부분의 학교가 폐쇄돼 총 350만명의 어린이들이 교육받을 권리마저 박탈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연아 친선대사는 “전 지구를 공포에 몰아넣은 에볼라 바이러스로 힘없는 어린이들이 가장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서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 달라”고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

▲김연아친선대사.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김연아친선대사.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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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는 에볼라가 발생한 올 1월부터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에서 예방 및 치료, 보호를 위한 대규모 긴급구호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특히 에볼라로 부모를 잃거나 버림받은 어린이들의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바이러스에 적절히 대응하는 예방교육 및 치료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속적으로 에볼라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2000억원 이상의 기금이 필요하지만, 현재 모금된 기금은 30%에 불과하다”며 “에볼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홈페이지(www.unicef.or.kr/ebola)를 통해 2015년 2월까지 에볼라 바이러스 긴급 구호 모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연아는 2010년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임명된 이후 세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임명 전 아이티 지진 구호 기금 기부를 했으며, 2011년 일본 대지진 피해지역 어린이, 2013년 태풍 피해 입은 필리핀 어린이, 2014년 세월호 사고 피해 어린이를 돕기 위한 후원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전달했다.

또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협력도시를 통해 지난 2010년부터 3년 간 소년소녀가장, 난치병 어린이 등 국내 어린이를 돕는 데에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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