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훈이 유재석에 대한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훈은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재석에게 서운했던 점을 토로했다.
당시 그는 "15년 전 군인 시절 유재석과 정준하가 같은 야구팀이었다. 휴가를 나와서 두 사람에게 술자리에 무조건 나오라고 하고, 정준하 가게에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훈은 "하지만 날 방치해두고 자기들끼리만 놀았다. 술 마시고 있으라고 해놓고 10시간 동안 날 방치했다"라며 유재석, 정준하에게 서운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어 이훈은 "너무 화가 나서 앞으로 평생 안 볼 거라고 했다. 그래서 그 이후로 유재석과 정준하가 출연하는 방송을 보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