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손동욱 기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이정희)는 ‘제11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 준결승전 및 결승전을 8월 22일 JTBC 스튜디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46개 대학교 114팀 228명이 참가한 예선리그 및 본선토너먼트에서 선발된 4개팀이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를 도입하여야 한다”를 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각계 토론전문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선정했다.

대회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과 장학금 500만원이 수여되는 대상은 서울대학교 유용재, 연세대학교 안정훈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서울대학교 손현명, 김동휘, 은상은 서강대학교 김기완, 이하나와 연세대학교 정은비, 노도일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준결승전 및 결승전은 오는 8월 30일 8시30분 JTBC에서 방영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대회가 성숙한 토론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장기적으로는 우리 사회의 갈등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국민들의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