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원순 시장 비판 “시민들 겉과 속 다른 지도자 원치 않아”

기사입력:2016-07-05 17:50:46
[로이슈 위현량 기자] 새누리당은 5일 “박원순 시장은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민파’라고 하더니 결국 ‘측근파’였다”며 “서울시민들은 겉과 속이 다른 지도자를 원치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날 지상욱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구의역 사고로 목숨을 잃은 19세 청년의 용역회사가 서울메트로 퇴직직원의 낙하산 직장으로 밝혀져 모든 국민들의 울화통을 터지게 했다"며 "불과 한 달 보름도 되지 않아 이제는 대놓고 시민의 혈세로 측근을 먹여 살리는 뻔뻔함을 보여줬다"고 이같이 말했다.
또 그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청년수당 사업의 위탁기관으로 박원순 시장 최측근 유창복씨가 대표인 사단법인 ‘마을’이 선정됐다"며 "유 대표는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박 시장의 정책자문단과 지난 해 말에는 서울시 ‘협치자문관’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지 대변인은 "사단법인 마을은 지난 해 다른 위탁사업 수행 때도 감사원의 지적을 받은 적이 있다"며 "감사원은 '마을'의 위탁사업 수행과정에서 ‘보조사업비’ 중 상당금액이 컴퓨터와 냉장고 등 물품 구입 또는 식비 여비 등 일상경비로 사용된 사례가 있어 서울시에 주의처분을 내린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제 사단법인 마을은 청년수당 지원대상인 3천명의 선발부터 평가까지 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렇다면 지난해 혈세를 부적절하게 집행한 ‘마을’이 청년수당 전체예산 중 상당금액을 또 다시 받게 되는 것”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지 대변인은 "이제라도 박시장은 거짓된 가면을 벗고 국민 앞에 떳떳하게 나오기 바란다"고 전했다.

위현량 기자 law3@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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