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는 이번 상담에서 만 18세 미만 아동ㆍ청소년으로 구성된 서울ㆍ경기 지역 ‘아동ㆍ청소년 인권지킴이단’의 홍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토대로 인권지킴이단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 알리고, 학칙과 참여권 등 학교 현장의 인권 상황에 대한 설문조사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학생의 두발ㆍ복장의 자유, 사생활 보장, 학교폭력 예방 등 학교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권문제에 대해 학생들이 전하는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관련 인권정책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인권위는 유엔 아동권리위원회와 제2차 국가별 인권상황 정기검토의 권고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2014년 8월 아동인권 문제를 전담하는 ‘아동청소년인권팀’을 신설했고 2016년 5월 아동에 대한 인권침해와 차별행위 사건과 정책개선을 전담해 심의ㆍ의결하는 ‘아동권리위원회’를 신설했다.
위현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