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은 작년 3월 9일부터 1급지 경찰서 위주로 시행하고 있었던 ‘악성사기 추적수사팀’을 올해 1월부터 23개서 64명으로 확대·재편성했다.
경남지방경찰청전경.
이미지 확대보기또 거제서 추적수사팀은 조선 협력사 경리직원이 법인계좌로 입금된 공사대금 3억5천만원 횡령하고 대전에 은신한 것을 모텔 등 탐문수사를 통해 신속히 검거․구속하고 아울러 근로자 85명의 임금과 숙식비로 지급될 예정이었던 피해금 2억5천만원을 회수해 피해회복에 기여했다.
경남청 수사2계 박정덕 경정은 “3대 악성사기범은 구속수사 등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수사과정에서는 신속한 피해품 회수를 통해 피해자 보호에 주력하고 도민들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