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도 A양은 야간외출금지를 어기고 노래방을 출입한 사실이 적발돼 담당 보호관찰관에게 경고 조치를 받았으나, 야간외출제한 3개월 기간 중 무려 36차례나 위반을 반복했다.
포항준법지원센터 전경.
이미지 확대보기포항준법지원센터 이문호 소장은“올해 상반기 포항지역 관내 소년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률이 전년도 동기 대비 3.2%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하반기에도 준수사항 위반자에 대해 제재조치를 강화해 소년사범의 비행예방과 재범률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보호관찰소가 기존 보호관찰 실시, 사회봉사명령 집행, 수강명령 집행, 법원 및 검찰청 의뢰 판. 결정전조사 업무 외에도 ‘포항준법지원센터’로 기관 명칭을 병행 사용하면서 지역공동체 법 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