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구 신임 부산세관장
이미지 확대보기또 “정상무역을 가장한 부정무역 및 불법외환거래의 엄정한 단속으로 건전한 대외경제 질서를 확립하고, 안보위해물품 반입의 완벽한 차단으로 관세국경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조 신임 세관장은 “직원 간 소통강화 등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으로 세관을 보람과 성취를 일구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133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부산세관이 최고의 세관, 생동감 넘치는 세관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신임 조훈구 세관장은 1962년생으로 의정부고등학교, 국립세무대학교졸업, 고려대행정대학원에서 경제학석사를 취득했다.
세무대 1기(8급특채)로 세관에 첫 발을 디딘 후 관세청 인사관리담당관(부이사관), 광주본부세관장(고위공무원), 미국 관세국경관리청 파견,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및 국종망추진단장 등 관세행정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