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은 8월 15일 성남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7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모범광복회원을 표창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공자들에게 20만원의 위문금도 전달했다.
광복회원, 정계인사, 공직자 등 약 600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경축식은 기념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어 시청 구내식당에 마련된 광복회원 및 독립유공자 가족 오찬간담회에 참석했다.
제71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등 광복회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제71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등 광복회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재명 성남시장이 광복절 오찬 간담회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광복절 오찬 간담회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 시장은 “우리나라의 광복을 이끌어 낸 독립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자그나마 마음을 담아 따뜻한 점심 한 그릇 대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소고기 전골 120인 분이 마련됐다.
이재명 시장은 “나라가 있어야 국민들의 행복한 삶도 있다. 나라 위해 희생한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하고 또 기억하겠다”며 “아직 부족하긴 한데 성남시에서라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생존하고 있는 독립유공자에게 국가지원 외에 시 자체적으로 매달 보훈수당 3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