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길 찾는 청소년 문화 축제’는 유두고(기독교 선교단체)주관으로 이뤄졌다.
이번 청소년 문화 축제는 ‘가족’을 주제로 ‘1일차 - 새로운 가족이야기, 2일차 - 따뜻한 가족 만들기, 3일차 - 다양한 가족이야기’ 순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3일 동안 주제에 맞는 미술활동, 음악활동,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가족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셋째 날, 소년원 출신 선배의 특강을 들으면서 지금까지의 내 생활을 돌아보고 다른 모습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울소년분류심사원 김인상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해 학생들의 심성 순화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서울소년분류심사원>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