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미술과 건축 분야 특기가 있는 사회봉사 대상자들을 배치하고 법사랑위원회의 예산 지원 및 관련 유관기관의 협조로 이뤄졌다.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이 셉테드 보수작업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7월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셉테드 이후 범죄발생이 낮아진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보수가 더 중요함을 강조했고, 이에 부산준법지원센터는 셉테드 지역 주민들과 협의체를 지난 8월부터 구성해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해 왔다.
부산준법지원센터 최성학 행정지원과장은 “이달 말 까지 덕포동과 수정동의 셉테드 보수 사업을 모두 완료하고, 향후 셉테드 지역 주민에 대한 법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범죄예방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