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명철 청장은 취임사에서 “대구지방교정청의 교정행정 발전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원칙에 입각한 수용질서 확립과 인권 존중을 바탕으로 따뜻한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명철 청장은 부산 출신으로 금성고, 부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임관했다.
2006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홍성교도소장, 춘천교도소장 등을 거쳐 2012년 부이사관 승진, 2015년 일반직고위공무원으로 승진 후 인천구치소장, 부산구치소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김명철 청장은 평소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품의 소유자로 직원 상·하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주변으로부터 높은 신망을 얻고 있으며, 뛰어난 리더십과 탁월한 업무추진력 등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