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이미지 확대보기접수된 아이디어 중 총 50개 팀을 선정, 팀당 3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각 팀의 주제와 관련된 멘토를 연결시켜 아이디어 구체성과 실현가능성을 높여준다.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50개팀은 오는 28일에서 29일까지 한국외국어대 오바마홀에서 무박 2일간 해커톤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공유, 발전시켜 최종 경진을 펼치게 된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IT 프로그램 개발자와 기업, 단체가 일정 시간동안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제품 개발을 진행한다는 뜻이다. 그 의미가 확장돼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발상법이나 행사를 의미하기도 한다.
심사는 혁신성, 실행가능성, 효과성, 확장성, 공감성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현장심사를 통해 서울특별시장상 1팀에게 상장과 KEB하나은행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KEB하나은행장상 2팀에겐 상장과 부상으로 각각 300만원, 500만원을 수여한다. 또 건국대, 상명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한국외대총장상 등 5개 팀은 상장과 부상 100만 원을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그 아이디어를 실제 일자리로 발전시켜 청년들이 만족하고 일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