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소 측의 적극적인 검거노력으로 이 같은 범죄를 사전차단 해 시민들의 피해를 막았다.
또 같은 날 구인된 B양(15)도 외출제한명령,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에 불응하며 가출할 지경에 이르렀고, 가출 후 생활비를 벌기위해 사기 등 비행이나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에 이르기 직전 검거, A군과 마찬가지로 청소년 범죄를 사전 차단하기도 했다.
부산동부보호관찰소 최배근 과장은 “보호관찰 청소년이 가출할 경우 생활비를 벌기 위해 사기 등 범죄에 쉽게 노출되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며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한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는 적극적으로 검거에 나설 것이며,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선량한 시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