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경찰관(공무원)은 해당분야의 실무경험, 업무실적, 자격, 학위 등을 참고해 각 기능의 추천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결과를 거쳤다.
분야별 전문경찰관 10명은 다음과 같다.
△경무과 경정 이병석(경찰드론분야 : 정부3.0우수사례 경찰청 경진대회 대상 수상) △정보화장비과 경위 박종득(무선통신전문 : 해당분야 26년 근무, 통합112신고시스템 구축) △외사과 경사 김종화(국제행사 전문가 : 외국경찰 방한시 현장통역, UN PKO 해외파견) △외사과 경위 김병학(산업기술 유출수사 : 국가핵심기술 등 국외 유출 63명 피의자 검거 등) △보안과 경감 차공인(사이버수사 : 해킹범 검거, 인터텟 마약판매 조직원 검거 등)
△형사과 경위 김정학(화재·폭발감식 : 화재·폭발현장 감식, 무학산 살인사건 감식 해결) △형사과 경사 손부남(혈흔형태분석 : 국제혈흔 형태분석전문가협회 전문가 인증 등) △진주서 형사과 경정 양영진(보이스피싱 수사 : 보이스피싱 검거 최고전문가) △김해중부경찰서 경사 김대혁(교통뺑소니 수사 : 뺑소니 사망도주범, 뺑소니 도주피의자 210건) △경무과 시설주사보 최상윤(건축설계·시공 : 경찰서, 지·파출소, 신·증축, 사업비 확보 등).
조현배 경남지방경찰청장은 “치안영역이 다양화 되고 국민의 기대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지식 없이는 수준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없고, 높아진 국민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없는 시대가 됐다”며 전문경찰관(공무원) 역할을 강조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