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리얼미터
이미지 확대보기긍정평가가 가장 낮은 시도지사 최하위 3인은 서병수 부산시장(38.3%), 윤장현 광주시장(40.5%), 홍준표 경남지사(41.4%)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남경필 경기지사(52.1%)가 1위를 기록했고,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43.9%), 유정복 인천시장(43.3%) 순으로 나타났다.
충청권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64.2%)가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이춘희 세종시장(53.8%), 이시종 충북지사(52.5%), 권선택 대전시장(45.8%) 순이었다.
영남권에서는 김관용 경북지사(62.3%)가 1위를 기록했고, 이어 김기현 울산시장(61.5%), 권영진 대구시장(51.7%), 홍준표 경남지사(41.4%), 서병수 부산시장(38.3%) 순으로 집계됐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8월 대비 4.3%p 오른 53.8%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해 10위에서 6위로 4계단 올라섰다. 반면 이시종 충북지사는 5.3%p 내린 52.5%로 4위에서 7위로 3계단 하락했다.
이번 2016년 9월 조사에서 전국 시도지사 평균 직무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50.6%로 8월(50.9%) 대비 0.3%p 내린 반면, 부정평가는 32.8%로 8월(32.0%) 대비 0.8%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2016년 9월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자동응답(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2016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two-month rolling)’ 시계열 자료 분석 기법에 따라 17,00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통계보정은 2016년 5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시도별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1%이다.
조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