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농식품부 68년 동안 장관 무려 61명 바뀌어”

기사입력:2016-10-13 18:00:15
[로이슈 신종철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국민의당 의원이 농식품부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역대 농식품부장관을 분석한 결과 68년 동안 총 61명의 장관(1개월 재임한 정재설 서리 1명 포함)이 바뀌어 장관 1명당 임기가 약 1년1개월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농식품부에는 1948년 8월 15일 제1대 조봉암 장관으로 시작해 현재 61대 김재수 장관에 이르기까지 68년에 걸쳐 무려 61명의 장관이 거쳐 갔다.

농식품부 장관 가운데 임기가 가장 짧았던 장관은 제9대 윤건중 장관으로 1954년 5월 6일부터 6월 29일까지 재임기간은 단 1개월 23일에 불과했다.

다음으로 제45대 김양배 전 장관(1993.12.22.~12.21)으로 3개월 동안 일했고, 제33대 정종택 전 장관(1980.5.22.~1980.9.1.)으로 3개월 9일 동안 재임했다.

반면 최장 동안 재임했던 장관은 가장 최근의 제61대 이동필 전 장관으로 2013년 3월 11일부터 2016년 9월 4일까지 무려 3년 6개월 동안 재직했다.

다음으로 제36대 박종문 전 장관(1982.5.21.~1985.2.18.)은 2년 9개월을 재임했다.

황주홍 국민의당 의원
황주홍 국민의당 의원
황주홍 의원은 “농식품부장관의 단명은 제1대 조봉암 전 장관부터 예고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조 전 정관의 임기는 6개월에 불과했으며, 제2대 이종현 전 장관도 11개월, 제3대 윤영선 전 장관 10개월, 제4대 공진항 전 장관 등 초기 장관도 1년을 채 넘기지 못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재임기간이 길다고 반드시 성공적인 농식품정책을 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재임기간이 너무 짧으면 안정적이고 장기적 정책 수립 및 집행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농업정책에 획기적인 변화를 꾀하면서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이끌 수 있는 장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746.63 ▲0.81
코스닥 905.50 ▼4.55
코스피200 374.63 ▲1.4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9,929,000 ▲197,000
비트코인캐시 899,000 ▲11,000
비트코인골드 71,400 ▲1,400
이더리움 5,055,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49,280 ▲2,480
리플 897 ▲12
이오스 1,588 ▲25
퀀텀 6,975 ▲20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9,991,000 ▲62,000
이더리움 5,061,000 ▲12,000
이더리움클래식 49,220 ▲2,390
메탈 3,141 ▲24
리스크 2,844 ▲9
리플 895 ▲10
에이다 930 ▲9
스팀 500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9,864,000 ▲217,000
비트코인캐시 897,500 ▲9,500
비트코인골드 71,200 ▲1,150
이더리움 5,050,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49,260 ▲2,490
리플 896 ▲12
퀀텀 6,975 ▲220
이오타 500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