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구조공단, 지역인재 채용과 정규직 전환 모범 사례

기사입력:2016-10-14 17:32:10
[로이슈 신종철 기자]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헌)이 지역인재 채용과 근로자 고용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 4월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대한법률구조공단은 혁신 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가장 큰 목적 중 하나인 지역 인재 고용의 모범 사례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는 법률구조공단 이전 이후 본부 근무를 위한 신규 인원 전부를 김천 지역에서만 채용했기 때문이다.

법률 상담과 소송 구조를 주 임무로 하는 공단의 업무 특성상 전체 인원 1,000여 명 중 대부분은 고객들의 접근 편의를 위해 전국 130개 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본부 근무 인원은 56명(변호사 제외)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하지만 2014년 김천 이전 이후 본부 근무를 위해 채용한 신규직원 7명은 모두 지역인재로만 채용했고, 이는 현재 본부 근무 인원의 13%에 해당한다.
또한 이들 중 2명은 10월 1일자로 정규직으로 신분이 전환돼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받게 됐다.

그 배경에는 법률구조공단의 고용의 질 개선을 위한 제도적 노력이 있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2014년부터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근로자(상시ㆍ지속적 업무담당자)에 대해 전환시험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 최근 3년간 총 23명(2014년 4명, 2015년 10명, 2016년 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본부 비서실 김민정 주임

본부 비서실 김민정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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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규직 전환에 포함된 지역출신 김민정 주임(본부 비서실)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준 공단에 감사하며 더 많은 지역인재들이 채용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공단 발전에 도움을 주는 직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공단 인사담당 관계자는 “이번 정규직 전환은 정부의 청년 취업난 및 비정규 해소 정책에 부응하고,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것으로, 공단은 정원이 확보되면 계속적으로 무기계약직 등에 대해 정규직 전환을 실시하고, 지역인재 채용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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