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헌 강사는 소년원 출신 성공인사들로 구성된 ‘법무부 푸르미 서포터즈’의 자격으로 위탁학생들에게 자신의 과거 심사원·소년원 생활부터 주변사람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통해 마음을 다잡고 현재의 모습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사연을 들려줬다.
김기헌 강사가 후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소년분류심사원)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강연을 들은 A군은 “선배의 ‘노력하면 된다’는 말이 기억에 남고 그 자신감을 본받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 B군은 “앞으로의 시간이 막막하기만 하고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지냈는데, 선배의 진심어린 경험담을 듣고 앞으로 내가 노력할 부분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