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백남기 부검영장 포기, 경찰 무기력 충격과 실망”

기사입력:2016-10-30 13:48:24
[로이슈 신종철 기자] 새누리당은 29일 경찰이 물대포에 맞아 쓰러져 결국 숨진 고(故) 백남기 농민에 대한 부검영장을 재신청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공권력이 무기력으로 드러나 충격과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2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경찰이 28일 고 백남기 농민에 대한 부검영장 재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이로써 지난 9월 25일 백남기 농민 사망 이후 부검을 둘러싼 논란과 마찰은 33일 만에 정리된 듯이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염 수석대변인은 “경찰이 불법 폭력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지만, 고귀한 생명이 돌아가신데 대해선 무척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그렇지만 이번 경찰의 결정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올바른 국가를 지향하는 공권력이 무기력으로 들어나 충격과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정확한 사인규명에 대한 혼란을 막기 위해 부검은 가장 과학적이며 불가피한 기본적 절차이었음에도 유족들의 반대로 사인 규명 기회를 포기한 것은 안타깝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고 백남기씨 사건을 통해 한 생명의 죽음이 정치정쟁으로 변질돼 국민적 갈등이 된 것도 마음이 아픈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치와 이념을 떠나 비극을 치유하고 더 이상 이러한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불법ㆍ폭력 등 시위문화에 대한 재발 방지대책도 함께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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