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광복로의 중심 새천년조형물 바로 앞에 설치돼 관광객 유치효과와 더불어 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관광안내소로 사용되고 있는 창선치안센터의 건물 전면을 활용, 세로 7.5M 가로 3.3M 규격의 옥외조형물 형태로 제작된 무전기 치안센터.(사진제공=부산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무전기의 가운데 부분에 ‘국민이 보낸 시그널 놓치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를 현출해 이를 더욱 강조했다.
문구 위에는 24시간 영상송출 가능한 LED 전광판이 설치돼 치안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범죄예방 영상도 송출할 계획이다.
허영범 부산경찰청장은 “생활밀착형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 전개해 시민과 호흡하고 함께하는 치안행정을 구현하는 한편, 언제나 시민의 부름에 응답해 신뢰받는 부산경찰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