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로펌공익네트워크는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할 예정이다.
▲ 공익활동에 관한 정보 교환과 중개, 교육, 공익단체 등과의 연계 등을 통해 로펌의 공익활동을 활성화.
▲ 참여 로펌들은 공익활동이 변호사의 숭고한 의무라는 인식 위에 구성원과 소속변호사, 직원들의 공익활동을 격려하고 지원.
▲ 특히 로펌의 전문성과 능력을 바탕으로 공익법연구, 공익소송, 공익법률자문, 사회공헌활동 등을 강화.
▲ 무엇보다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공익활동에 더욱 관심을 기울임.
로펌공익네트워크는 그 첫 걸음으로서 로펌 공익활동의 현황과 과제를 살펴보고 로펌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11월 7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로펌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개회사는 대법관을 역임한 김용담 사단법인 나눔과이음 이사장(법무법인 세종), 축사는 하창우 대한변호사협회장과 김한규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이 한다.
위 세미나의 발제는 ‘;로펌 공익활동의 현황과 과제’란 주제로 유욱 변호사[법무법인(유한) 태평양]가, ‘로펌의 사회적 책임과 공익활동’이란 주제로 홍성수 교수(숙명여자대학교 법과대학)가 발표한다.
로펌들은 위 세미나를 계기로 참여 로펌의 공익활동에 대한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로펌 및 소속변호사의 공익활동 영역을 넓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로펌들은 “향후 로펌공익네트워크의 취지에 공감하는 많은 다른 로펌들과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