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준법지원센터(소장 권기한)는 2일 사회봉사명령대상자 4명을 투입, 지난 6월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종동마을(울산 울주군 온산읍 소재)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울산준법지원센터는 자매결연 이후 마을 주민들을 위해 지역행사 준비, 법교육 강연 등 다양하고 알찬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종동마을의 사회국민공모제 신청으로 이뤄졌다.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이 집안 청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이 집안 청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종동마을 김하철 이장은 “제18회 온산읍한마음축제를 앞두고 바쁜 와중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지원받아 마을회관 및 마을 진입로 등 대청소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기한 소장은 “앞으로도 울산준법지원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도록 국민공모제를 적극 추진하여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가 2013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국민들이 사회봉사의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도입한 수요자 중심의 정책으로 인터넷(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과 전화(052-255-6151)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