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현재 소공원 환경정비 및 노후․불량주택 정비사업을 완료했으며, 12월말까지 청호초등학교 앞 종전 도로 환경정비(884㎡), 청호시장 내 환경정비(640㎡), 아이파크 신축부지∼청호성당 구간 도로개설(45m/ 지장물 조사 측량용역, 감정평가, 토지 보상으로 2016년 본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피난을 통해 실향의 아픔을 안고 속초시에 정착해 조성된 실향민 마을인 아바이마을의 각종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실향민세대의 정착률 제고에 힘쓸 계획”이라며 “역사적 가치와 보존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