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세월호 특조위 강제종료 후 진상규명 과제와 국회 역할

기사입력:2016-11-07 22:12:36
[로이슈 신종철 기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세월호 특조위 강제종료 이후 진상규명 과제와 국회의 역할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참여연대가 주관하고, 4‧16연대와 박주민, 황주홍, 윤소하 의원실이 공동주최했다.

전해철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 토론회 자리는 세월호 특조위의 성과들을 토대로 향후 과제를 모색해야 하는 자리임에도, 특조위 조사활동 결과물이 많지 않은 상황에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세월호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제2기 세월호특 별조사위원회 설립을 준비하고 선체인양 현장방문을 계획하는 등 진상규명을 위한 당 차원의 노력을 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전 의원은 그러면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은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다.

7일 토론회 모습(사진=전해철 의원실)

7일 토론회 모습(사진=전해철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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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는 세월호 특조위 강제종료 이후 진상규명의 과제와 국회의 역할에 대해 이루어 졌다.
첫 발제자로 나선 박영대 4‧16연대 진상규명 국민참여특별위원회 위원은 세월호 참사의 성격을 국가의 부작위에 의한 범죄로 규정하고 이러한 국가범죄의 진상규명을 위해 전국민적은 의지의 결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변호사인 권영빈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진상규명소위원장은 “정부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세월호 특조위가 이룬 성과”들을 소개하며, “제2기 특조위가 구성이 될 때는 조사를 위한 실제적인 권한이 주어질 필요성”을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유경근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강제종료 된 특조위를 대신해 (가칭)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국민조사위원회를 국민과 함께 설립해 진상규명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을 주장했다.

전해철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진상규명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세월호 특별법 제정ㆍ개정 및 선체인양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더불어 민주당은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노력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황주홍 국민의당 의원, 김종대 정의당 의원, 박래군 4‧16연대 상임운영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의견을 개진했다.
또 장훈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진상규명분과장과 정성욱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선체인양분과장도 진상규명 현황과 선체인양 실태를 보고하며 국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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