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현재까지 206건의 승강기 안전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해 287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사고 원인으로는 기계 노후로 인한 고장과 멈춤이 184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로 일반용 엘리베이터에서 발생했다.
사고 장소로 보면 아파트·빌라가 89건으로 가장 많고, 빌딩·사무실 38건, 숙박시설 26건, 상가·시장 22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승강기에 갇히면 당황하지 말고 승강기 내에 있는 비상 버튼을 눌러 관리실에 알리거나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이흥교 도 소방본부장은 "무리하게 강제로 문을 열고 나가려 하면 더 위험하므로 119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