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첫날인 21일에는 배우 송일국(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도 참여,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서명운동과 희망메시지달기 등 아동학대 신고번호 112가 기재된 기념품을 제공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아동학대는 80% 정도가 가정에서 친부모에 의해 일어나는 비율이 높고, 캠페인에서 많은 시민들이 ‘훈육을 위한 체벌은 학대가 아니다’는 응답을 한 만큼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가 위탁 운영하며 인천광역시 연수구, 남동구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조사 및 사례관리를 통해 학대피해아동의 건전한 성장발달과 권리증진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해외빈곤 아동 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