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검찰, 뇌물죄 카드…헌재,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적 요인”

기사입력:2016-11-24 11:12:43
[로이슈 신종철 기자] 국민의당 원내대표인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뇌물죄 여부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원내정책회의에서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검찰이 피의자 신분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29일까지 대면조사를 다시 요청했다. 뇌물죄 카드를 통해 박 대통령 대면조사를 더욱 압박하고 있다”며 “뇌물죄 여부는 헌재의 탄핵심판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원내대표인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당 원내대표인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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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은 “검찰은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의 회사자금 횡령 및 비자금 수사와 미르, K-스포츠 재단 45억원 출연, 70억원을 제공했다가 되돌려준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하면서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특히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검찰 수사 정보를 최순실에게 흘린 의혹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이 개입해서 수사 무마 약속을 했는지도 조사한다고 한다”며 “이 사실이 밝혀지면 박근혜 대통령에게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그래서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도 구속 수사해서, 이 사실을 검찰이 완전히 밝혀서 박근혜 대통령 제3자 뇌물공여 혐의를 추가해야만 탄핵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은 검찰조사에 성실하게 답해야 한다. 이제 어느 누구도 대통령의 잘못을 부정하지 않는다. 대통령으로서 최소한의 의무이고 뽑아준 국민에 대한 도리다. 검찰의 대면조사에 이번만은 제발 응하라고 대통령께 촉구한다”고 압박했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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