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경찰, 검사, 판사 부모 중 농민 없는 분 없을 것” 왜?

기사입력:2016-11-25 19:38:35
[로이슈 신종철 기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5일 법원이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트랙터 상경 시위’ 허용한 결정에 대해 “농심(農心)이 민심(民心)이고 천심(天心)”이라고 밝혔다.
표창원 의원은 이날 SNS(트위터, 페이스북)에 <법원 “오늘 농민들 상경 시위 허용..트랙터 행진은 불허”> 기사를 링크하며 “농자천하지대본, 농심이 민심이고 천심이다”고 말했다.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은 농업은 천하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큰 근본이라는 말이다.

표창원 의원은 그러면서 “경찰관, 검사, 판사들 부모 혹은 조부모 중에 농민 없는 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미지 확대보기
앞서 전농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옆 세종로 공원 앞에서 농민대회를 열고, 청와대가 있는 인근 청운동주민센터까지 행진을 하겠다고 신고했지만, 경찰이 금지 통고했다.

농민들은 지난 15일과 16일부터 ‘전봉준 투쟁단’이라는 이름으로 ‘박근혜 퇴진’을 내걸고 전남과 경남에서 트랙터와 트럭 2000여대를 운전해 상경해 왔다.
이날 서울행정법원 재3부(재판장 김병수 부장판사)는 전국농민회총연맹이 “경찰이 금지 통고한 집회 및 행진을 허용해 달라”며 서울종로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옥외집회금지 통고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사실상 받아들였다.

법원은 서울 도심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농민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또한 청와대와 200m 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은 청운동주민센터까지의 행진도 허용했다.

다만 화물차량과 트랙터 등 농기계 등을 주정차하거나 운행하는 방법의 시위는 제한했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75.75 ▲52.73
코스닥 862.23 ▲16.79
코스피200 363.60 ▲7.62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491,000 ▲939,000
비트코인캐시 700,000 ▲500
비트코인골드 49,130 ▲390
이더리움 4,563,000 ▲38,000
이더리움클래식 38,940 ▲220
리플 773 ▲1
이오스 1,201 ▼2
퀀텀 5,870 ▲5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672,000 ▲830,000
이더리움 4,573,000 ▲28,000
이더리움클래식 39,040 ▲230
메탈 2,411 ▼25
리스크 2,445 ▲35
리플 774 ▲0
에이다 698 ▲3
스팀 426 ▲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381,000 ▲819,000
비트코인캐시 699,000 ▼2,000
비트코인골드 49,860 0
이더리움 4,559,000 ▲25,000
이더리움클래식 38,840 ▲150
리플 773 ▼0
퀀텀 5,835 ▼5
이오타 345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