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OSG와 삼익THK는 지역의 대표적인 중견기업으로, 두 업체 모두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밀기계·자동화 설비 분야에서 굳건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홍덕률 총장(왼쪽에서 네 번째), 정태일 회장(다섯 번째) 등 대구대와 한국OSG 관계자들이 회사 방문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21일에는 공기업인 한국감정원과 정보시스템 구축 회사인 포위즈시스템을 찾기도 했다. 한국감정원 경영진과 만난 자리에서 홍 총장은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홍 총장은 포위즈시스템에서 대구대 장기현장실습생 5명을 만나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전산공학을 전공하는 정의연(4학년, 24) 씨는 “학교가 아닌 회사에서 총장님을 뵈니 더욱 반가웠다”며 “격려해 주시는 것만큼 열심히 일하고 배워 취업에 꼭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 방문단이 삼익THK를 찾아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학교)
이미지 확대보기홍덕률 총장은 “이번 방문이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취업문을 넓히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학생들을 잘 가르쳐서 지역 기업들로부터 실력으로 인정받는 인재를 길러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