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조국 “허위사실 유포 망종집단 패악…수사기관 신고”

기사입력:2016-12-07 15:01:57
[로이슈 신종철 기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7일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국 교수는 이날 SNS(트위터, 페이스북)에 “저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두 망종집단에 대해 정식으로 신고했다”며 “형사처벌이 완료되면, 민사배상도 청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 공개 경고에도 불구하고, 패악질을 계속하고 있으니 더 이상 용인하기 어렵다”고 신고를 이유를 설명했다.

조국 교수는 망종 집단을 두 종류로 분류했다.

조 교수는 첫 번째 망종 집단으로 “2016년 11월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 및 부정성적 취득 사건이 보도되자, ‘조국 교수는 박원순 시장 딸의 서울법대 편입시 서울법대 부학장으로 여기에 관여했다’는 허위사실을 트위터 및 블로그에 유포”라고 적시했다.

그동안 이런 의혹 제기가 있을 때, 조국 교수는 사실관계를 근거로 해명해 왔다.

조 교수는 “박원순 딸은 2006년 2월 전과, 나는 2004년 6월~2005년 6월 학생부 학장”이라며 “나는 2005년 7월~2006년 6월 동안 미국 Harvard-Yenching Institute의 초청을 받아 미국에 체류했다. 2006년 2월 박원순 딸 전과 시기, 한국에 있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조국 교수는 또한 두 번째 망종 집단으로 “2016년 11월 이후 저의 명의와 직위를 사칭하여 촛불집회를 비방하는 문서를 카카오톡 등 온라인 공간에서 유포. 특히 노인층을 대상으로 집중 유포”라고 밝혔다.

조국 교수와 관련해 카톡으로 확산되고 있는 글
조국 교수와 관련해 카톡으로 확산되고 있는 글
조국 교수와 관련해 카톡으로 확산되고 있는 글
조국 교수와 관련해 카톡으로 확산되고 있는 글
앞서 조국 교수는 지난 1일 SNS에 “보수적 어르신이 내 명의의 이하 글을 카톡으로 받았다며, 진위를 묻는다. 작성 및 발신자 잡아야 한다”며 카톡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일에도 “제 이름과 직위를 사칭하여 촛불집회를 비난하는 글을 카톡 등에서 돌리는 망종(亡種)들이 있습니다. (카톡을) 받으신 분들은 발신자와 내용을 캡쳐하여 알려주십시오. 필벌하겠습니다”라고 누리꾼들에게 당부했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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