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직후 참석자들은 애경이 기증한 세제, 치약, 샴푸 등 11개 종류 제품을 직접 상자에 담아 포장한다.
포장한 상자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현장인근의 푸드뱅크·마켓과 서울시 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서울시내 각 자치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에 들어서서 생활용품이 부족한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나누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문화를 서울시 전역에 확산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