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헌재에 ‘박근혜 대통령 퇴진 서명’ 21만명 전달

기사입력:2016-12-12 12:46:18
[로이슈 신종철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12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서명’을 담은 국민 21만명의 서명부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헌재 민원실 앞에서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된 이후에 새로운 월요일이 찾아왔다. 이제 국민들의 시선은 국회를 넘어 바로 이곳 헌법재판소를 향하고 있다”며 “저는 오늘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전달을 위해 헌법재판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12일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설명하는 안철수 의원(가운데, 사진 의원실)

12일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설명하는 안철수 의원(가운데, 사진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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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표는 “지난 11월 비폭력 평화혁명을 통해 국민들이 바랐던 것은 바꾸자는 것이었다. 헌법을 파괴한 대통령을 바꾸고, 나라를 바꾸라는 것이었다”며 “국회는 국민들의 명령을 헌법적인 절차에 따라 충실하게 성실하게 실행에 옮겼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5일간 온라인 서명을 받고 그리고 또 지난 29일간 하루도 빼놓지 않고 전국에서 서명을 받았다. 21만명에 달하는 국민들께서 서명에 참여해 주셨다. 서명에 참여해주신 국민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서명부를 제출하는 안철수 의원과 국민의당 의원들

서명부를 제출하는 안철수 의원과 국민의당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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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대표는 “서명 하나하나에 국민들의 염원이 담겨있다. 서명 하나하나에 정의의 촛불이 빛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이러한 국민들의 염원을 헌법재판소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헌법재판소에서는 이러한 국민의 염원을 받들어 신속하고 공정하게 판단을 내려주기를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김삼화 의원, 채이배 의원, 이용주 의원 등이 동참했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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