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가인 기자] 사회•복지분야 민간자격증 전문적으로 발행하는 한국교육진흥협회에서 기존 방과후지도사, 심리상담사을 포함해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상담과 지도하는 전문•심화과정 1급 24종 자격증을 개설했고, 이들 강좌도 모두 무료수강 가능하다.

최근 잇따라 터져나오는 시국과 사회문제 등으로 인한 박탈감 등으로 화를 못참는 분노조절장애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협회는 분노조절장애를 호소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분노조절상담지도사 과정 수강생들을 모집중이다.

분노조절상담지도사는 외부 요인으로 인한 분노 발생원인 및 문제를 파악 가능하고, 다양하고 효과적인 분노조절 프로그램을 활용해 대상자의 문제행동과 상태를 개선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협회가 발행하는 분노조절상담지도사는 취득 과정에서 아동부터 성인까지 분노조절에 대한 교육을 통해 분노조절을 정확히 이해하며, 분노조절에 관한 이론과 실제를 충분히 익히게 된다.

이후 분노의 조절 및 상담능력을 배양을 위해 다양한 상담원리와 기법 등을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배우게 된다.

협회 관계자는 “분노조절상담지도사와 함께 학교폭력예방상담사, 아동폭력예방상담사 등도 개설되면서 피해 아동들을 직접 접하게 되는 학교교사, 학원강사들을 중심으로 취득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협회는 또한 소프트웨어교육지도사, 병원코디네이터 등의 1급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협회는 학원 강의실 등 별도의 장소까지 이동해서 강의를 듣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온라인 강의로 구성했다.

일과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아이를 키우는 주부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PC뿐만 아니고 스마트폰으로도 수강 가능하다고 협회 측은 소개했다.

일부 공예종목을 제외한 대부분 수강기간은 42일로 구성됐으며, 학습 전에는 공지사항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또한 대부분의 자격증 취득 공부하려면 직접 교재를 구매해야 하지만 협회는 수강생들의 금전적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교재를 대체할 교안을 무료로 다운로드해서 공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민간자격증 무료 수강을 받으려면 한국교육진흥협회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 단어를 입력하면 된다.

이가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