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文, 임기 단축 거부는 모순...盧 주장도 정치공학적 발상인가”

기사입력:2016-12-30 11:24:15
법무부장관을 역임한 천정배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법무부장관을 역임한 천정배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로이슈 김주현 기자]
천정배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30일 차기 대통령 임기단축과 관련 반대의사를 밝힌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에게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개헌 성사를 위해 차기 대통령 임기를 1년 가까이 단축하자고 했던 주장도 문 전 대표 논리대로라면 정치공학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천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중진의원 회의에서 "스스로 개헌특위를 통해 개헌 논의를 모으고 대선 후보들이 다음 정부 초반 개헌하자면서 개헌을 전제로 한 임기단축은 거부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2012년 당시 제왕적 대통령제가 문제라면서 내각제 개헌을 지지하던 문 전 대표가 분권현 권력구조 도입을 전제로 한 임기 단축 논의를 거부하는 것은 매우 실망스럽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천 전 대표는 "문 대표에게 노 대통령의 당시 말씀을 그대로 돌려드리고 싶다"며 "'이번 개헌은 어느 정당, 어느 정치인에게도 유불리를 따질 이유가 없습니다. 오직 나라와 국민의 미래를 위한 일이며, 다음 대통령의 책임 있는 국정운영을 위한 것입니다'"라고 차기 대통령 임기단축을 주장했던 노 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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