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회에서는 최근 법률시장 개방과 변호사 수 급증에 따른 법률시장 변화에 대비해 변호사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마련했다.
▲‘대리점법의 제정배경과 주요 내용’(조성국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헌법 판례’(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민법 판례’(황경웅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온라인상의 개인정보보호와 빅데이터 활용’(고환경 변호사),
▲‘인공지능과 법’(오병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편, 1월 5일(목) 오후 6시에 진행되는 개회식에는 이승영 제주지방법원장과 이석환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서 ‘변호사공익대상’과 ‘일과가정양립법조문화상’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변호사공익대상은 회원 중 공익활동을 통해 기본적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해 그 업적을 치하하고 이를 통해 회원에 대한 사회봉사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2013년부터 제정한 상으로 올해 다섯 번째 시상식을 개최한다.
2017년 제5회 공익대상 수상자 개인부문에는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및 그 아동, 난민 등 이주민을 위한 소송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정부기관 및 이주민 관련 NGO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이주민 관련 법ㆍ제도 개선에 이바지 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구제와 인권신장에 헌신한 위은진 변호사(서울변회)가 선정됐다.
일과가정양립법조문화상은 일과 가정 양립 문화 창달을 선도한 법률사무소를 격려해 법조계의 일ㆍ가정의 조화로운 양립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제정한 상으로 올해 수상단체는 법무법인 민심이 선정됐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