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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4주 구금명령에 흐느껴 울기도

기사입력 : 2017.01.03 10:42 (최종수정 2017.01.03 10:42)
사진=정유라
사진=정유라

[로이슈 김주현 기자]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3일 덴마크 법정에서 4주 구금명령을 받고 흐느껴 우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인 미디어 '길바닥 저널리스트' 박훈규 PD는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정씨가 영장심사를 받기 전 덴마크 관할법원에서 만났다”며 정씨를 인터뷰한 녹취 내용을 공개했다.

박PD는 정씨에 대해 “법정에서 봤을 때 굉장히 당황하는 모습, 심적으로 고심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4주 구금이라는 명령을 받고 나서 변호사에게 안겨 흐느껴 울기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역시 아직 나이가 어려서 이런 상황들은 감당하기에는 조금 힘들어하는 부분을 엿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박PD는 정씨가 마치 준비된 답을 차분하고 냉정하게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취재진들과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상황에서 차분한 모습으로 본인이 해명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그런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며 “백 실장, 차은택 같은 경우는 사전에 질문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먼저 이야기하면서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대 부분에 대해서도 굉장히 당시 상황을 잘 설명하는 부분들을 엿보면서, 사전 준비와 본인의 해명, 변호사와의 충분한 교감과 같은 부분이 있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덴마크 법원은 2일(현지시간) 정씨에 대한 구금 기간 4주 연장을 결정했다. 정씨는 오는 30일 오후 9시까지 별도 구금시설에 수용되며 덴마크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된다.

이에 정씨는 덴마크 법원의 결정에 불복하고 항소의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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