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명진 목사
이미지 확대보기그는 "사람보고 따라가다가 이 꼴이 됐다. 또 사람보고 따라가다가는 나라와 당이 망가진다"며 "한 사람 탄핵했으면 됐지 또 할거냐"며 "반 총장은 성공한 외교관이나 정치는 다르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깨끗한지 검증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인 위원장은 여전히 새누리당이 건재하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우리당의 협력을 받지 않으면 아무도 대통령이 될 수 없다"며 "불임정당이라고들 하지만 인공수정을 하든, 양자를 들이든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당 안에도 훌륭한 후보들이 많다. 예로 유승민 의원만한 인물도 당에 많고 걱정 안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적어도 책임지는 보수를 보여야 국민 지지를 받는다"며 "똥 잔뜩 싸놓고 도망가면 되겠냐. 내가 싼 똥 아니라고"라면서 노골적으로 힐난했다.
인 위원장은 "당 책임진다는 것은 나간 사람이나 남아 있는 사람이나 같이 (책임이)있다"며 "나갔다고 면죄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