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출범

정원스님 이틀만에 숨져, 당시 목격자 "가부좌 트시고…신음 소리 계속 났다"

기사입력 : 2017.01.10 15:54 (최종수정 2017.01.11 17:33)
정원스님 이틀만에 숨져/사진 =MBN 방송 캡처
정원스님 이틀만에 숨져/사진 =MBN 방송 캡처

[로이슈 임하늬 기자]
서울 광화문에서 분신한 정원스님 서모(64)씨가 이틀만에 숨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9일 서울대병원은 "정원스님이 오후 7시40분에 사망했다"며 "사인은 화상으로 인한 다장기부전"이라고 밝혔다.

11번째 촛불집회가 끝나가던 7일 밤 10시 반쯤, 정원스님은 촛불집회가 있었던 서울 광화문 광장 주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메모를 남긴 채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다.

MBN 보도에 따르면 한 목격자는 "어떤 남성분이 가부좌를 트시고 계속 신음 소리도 아주 약하게 나는 상태로 그냥 앉아서 계셨다"고 밝혔다.

정원스님은 3도 화상이 40% 이상, 2도 화상 70% 이상의 중상을 입은 상태로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 옮겨졌으며, 의식 없이 기도삽관을 한 상태로 호흡을 해왔다.

서울의 한 사찰 승려로 정원이라는 법명으로 불리는 서 씨.

특정 종단에 소속되지 않고 활동해온 서 씨는 촛불민심에 힘을 실어주려고, 몇 달 전부터 분신을 계획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하늬 기자 jinny6677@lawissue.co.kr

☞로또 당첨번호 "틀렸다고 버리지마세요"
☞서울 전세금으로 전원주택 짓는다!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 전화번호: 02-6925-0217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전체메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