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13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전체 유권자 1만8528명중 6328명이 참여, 34.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조기투표가 처음 실시된 지난 제48대 협회장 선거 조기투표율 30.1%보다 4.1%포인트 오른 수치이다.
이번 선거 후보에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인 장성근(55·사법연수원 14기) 변호사와 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김현(60·17기) 변호사가 출마했으며 경쟁이 치열해진 변호사업계 일자리 해결문제가 중요 공약 사항으로 포함됐다.
장성근 후보는 사법시험 존치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 개선을, 김현 후보는 법학전문대학원 일원화 및 제도 개선을 통한 잠재적 법조인 수 감축을 공약하고 있다.
제49대 변협 회장의 임기는 오는 2월27일부터 2년 간이며 선거 결과와 투표율은 변협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안형석 기자 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