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특검, 최순실에 폭언·위협”... 검찰 고발

기사입력:2017-01-29 14:35:17
[로이슈 안형석 기자] 일부 보수성향 단체 관계자들이 28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 씨에게 폭언과 위협을 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대한민국 지킴이 민초들 모임’ 대표 송모 씨 등 3명은 이날 오후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특검과 모 부장검사를 직권남용·협박죄 등으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해 조사를 요청할 것”이라고도 했다.

이들은 “해당 부장검사가 지난달 24일 변호인을 따돌리고 최 씨를 상대로 조사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삼족을 멸하겠다’는 등 폭언을 하고 최 씨를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특검은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나 참고인에 대해 강압 수사나 자백 강요 등 인권을 침해한 사실이 없다”고 정면 반박했다. 특검은 “당시 조사실 문이 열린 상태였고 밖에는 여성 교도관까지 있었다”고도 강조했다.

최 씨의 법률대리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지난달 24일 첫 소환조사 당시 변호인을 따돌리고 최 씨에게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경찰, 검찰, 인권위 등 제3의 기관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한다고도 했다.
안형석 기자 law@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28.62 ▼47.13
코스닥 853.26 ▼8.97
코스피200 356.51 ▼7.09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518,000 ▲154,000
비트코인캐시 698,000 ▲4,000
비트코인골드 48,120 ▲330
이더리움 4,587,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38,710 ▲120
리플 766 ▲2
이오스 1,230 ▲1
퀀텀 5,855 ▲1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643,000 ▲165,000
이더리움 4,594,000 ▲16,000
이더리움클래식 38,710 ▲40
메탈 2,471 ▼48
리스크 2,802 ▼202
리플 766 ▲1
에이다 690 ▲2
스팀 437 ▼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517,000 ▲294,000
비트코인캐시 698,500 ▲5,500
비트코인골드 47,860 0
이더리움 4,584,000 ▲17,000
이더리움클래식 38,710 ▲190
리플 765 ▲1
퀀텀 5,840 ▲30
이오타 345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