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철 헌재소장 31일 퇴임식…이정미 재판관 권한대행 체제

기사입력:2017-01-30 17:52:58
[로이슈 신종철 기자]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1월 31일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열고 정든 헌재를 떠난다.
그는 2011년 2월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돼 2년 2개월을 재직하던 중, 2013년 4월 제5대 헌법재판소장에 취임했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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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퇴임식에는 헌법재판소 직원, 외부 초청인사, 박한철 헌재소장의 친지와 지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퇴임식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헌재가 제5기 재판부 성과를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 또한 헌재 직원이 송별사를 하고, 박한철 헌재소장이 퇴임사를 한다.

이날 낮 12시경 헌법재판소 분수대 앞에서 박한철 헌재소장, 이정미 재판관 등 헌법재판관 9명 그리고 헌재 직원들이 나와 기념촬영 및 환송을 할 예정이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은 1953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13기.
1983년 부산지방검찰청 검사로 임용된 이래 법무부 검찰국 검사, 속초지청장,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인천지검 특수부장, 대검찰청 기획과장, 서울지검 형사5부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법무부 정책홍보관리실장(검사장), 울산지검장, 대검찰청 공안부장, 대구지검장, 서울동부지검장 등을 역임하고 2010년 7월 퇴임 후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2011년 2월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됐고, 2013년 4월에는 제5대 헌법재판소장에 취임했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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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철 헌재소장은 “우리 헌법재판소는 늘 국민의 편에 서서 국민의 기본권을 신속하게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사회적 갈등을 조화롭게 해결해 국가와 사회를 통합하려는 헌법의 정신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언해왔다.

한편, 박한철 헌재소장이 퇴임하면, 일단 헌법재판관 임명을 기준으로 최선임자인 이정미 재판관이 권한대행을 맡이 8인 체제의 헌재로 대통령 탄핵심판을 진행하게 된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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